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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6 11:15:57
  • 최종수정2016.12.06 11:15:5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에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보은군 수한면 거현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측량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4월 거현지구 403필지, 157만4천999㎡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착수해 최근 측량을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계를 확정하기 전 현황측량 결과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하고 개별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었다.

군은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불부합지 해소와 맹지해소, 토지의 정형화,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결 등으로 토지 이용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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