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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총력'

긴급지원, 공적급여 안내, 민간자원 연계 등

  • 웹출고시간2016.12.06 10:20:55
  • 최종수정2016.12.06 10:20:5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2016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위기에 처한 군민 발굴 및 지원 강화에 나섰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및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등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이다.

주 소득자의 사망·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가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등이 주요 대상이다.

군은 발굴된 대상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을 긴급지원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급여 신청 안내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난방비, 피복비 등 생활비 지출이 증가하는 반면 저소득 세대 가구 소득은 줄어드는 계절이다"며 "주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주변에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가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http://www.bokjiro.go.kr)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각 읍·면사무소로 연락해 주기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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