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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5 16:16:21
  • 최종수정2016.12.05 16:16:2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운영하는 솔향공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솔향공원의 허술한 관리와 적자 운영 등이 주된 내용이다.

하유정 보은군의원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솔향공원은 올해 예산이 2억1천710만원이 소요되는 등 매년 의무지출경비가 소요되고 있다"고 말한 뒤 "하지만 시설물 관리가 부실하고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또 "공원 내 소나무전시관은 연간 1억9천700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시설 내부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공원 내 자생식물원도 지난 2014년 3월 개장 후 현재까지 1억2천403만1천원이 운영비로 사용했다"며 "특색 있는 자생식물원으로 정착하지 못해 기대 효과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16억의 예산으로 2014년 5월 개소한 스카이 바이크도 8천839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타 지자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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