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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에 총력

11월말 기준 전년대비 3.59% 436억원 초과 집행
김영만 군수 주민생활안정에 전 공무원 총력

  • 웹출고시간2016.12.05 10:43:30
  • 최종수정2016.12.05 10:43:30

옥천군이 김영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별 하반기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을 11월말 기준으로 대상액 4천710억원의 71·76%인 3천38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월·불용액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집중관리에 나서 연말까지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를 제외한 예산현액 대비 85%인 4천4억원 집행 목표로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매주 확대간부회의시 김영만 군수 주재로 지방재정집행 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부진한 부서는 손자용 부군수 주재로 별도 보고회를 갖는 등 하반기 재정집행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지난해는 집행 대상액 4천318억원의 68·17%인 2천944억원을 했는데, 금년도에는 71·76%인 3천380억원을집행, 지난해보다 3·59%인 436억원을 초과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주민들에게 실제적인 재정집행 효과가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김영만 군수는 "어수선한 시국상황으로 자칫하면 자치단체 본연의 업무에 소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전 공직자가 혼연 일체가 돼 자치단체 본연의 업무인 주민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한 재정집행에 철저를 기해 옥천군민들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부진한 사업장은 현지를 직접 확인해 담당직원들과 원인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남은 한 달 금년도 예산집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한해의 사업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의 집행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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