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01 11:45:55
  • 최종수정2016.12.01 11:45:55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와이너리 농가 2곳이 국세청의 와인 제조 특허기술을 무상 이전받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황간면 소재 월류원(대표 박천명)과 토정식품(대표 최성숙)이 국세청으로부터 와인 제조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았다.

해당 기술은 2016년도 국유특허 통상 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8개의 특허기술 중 '스위트 아이스 과실주 제조 방법'과 '포도 머스트를 동결 후 해동 처리하는 농축 과실주 제조 방법' 등 2건이다.

양조용 포도보다 당도가 낮은 식용 포도를 당분을 보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효시킨 후 동결·해동 공법으로 농축해 와인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은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주류제조기술을 실용화하고, 전통주 산업 경쟁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이전받은 특허기술이 향후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