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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문정~장야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옥천 도로 '뻥뻥'...자동차는 막힘없이, 사람은 안전하게

  • 웹출고시간2016.12.01 10:17:27
  • 최종수정2016.12.01 10:17:27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장야리간 도시계획도로 현지에서 30일 개통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인구밀집 지역인 문정리(문정주공A)와 장야리(장야주공A)를 연결하는 '문정~장야 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개통된 도로는 길이 650m, 폭 15m 규모의 인도 포함 왕복 2차로다.

지난 2014년 8월 착공, 올해 11월 완공됐다. 도로건설에는 43억 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이 도로 개통으로 옥천읍 문정리 순환도로와 장야리 지방도 501호선이 연결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도와 함께 인도도 만들어져 기존 협소한 농로 길을 이용하던 보행자들의 안전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복잡한 장야 네거리를 거치지 않고 옥천 동이면과 영동군으로 빠져 나갈 수 있어 출퇴근길 교통체증도 해소될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0일 개통도로(장야리 성진A 옆)에서는 김영만 옥천군수, 유재목 군 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김 군수는 "문정~장야 간 도로 개통으로 인근 도로와의 연계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옥천읍 장야리 동부우회도로에서 서대리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연장1.2㎞ 폭 20m 규모의 4차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사에는 총 사업비 92억 원이 소요되며 내년 착공, 그 이듬해 완공을 목표로 현재 편입 토지 보상을 추진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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