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28 10:42:12
  • 최종수정2016.11.28 10:42:12
[충북일보=괴산]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인기가 전국을 강타했다.

괴산 시골절임배추는 사전예약이 폭주해 판매가 조기 완판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로부터 괴산절임배추를 찾는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괴산절임배추가 농가마다 품절돼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절임배추를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절임배추 농가는 절임배추 인기로 배추 물량이 부족해 소비자로부터 문의가 들어와도 판매를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절임배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괴산절임배추가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고랭지 배추로 속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괴산군은 올해 98만박스(294억원)를 판매목표로 했으나 지난 22일을 기준으로 사전예약 물량 104만박스(312억만원)로 목표대비 106% 달성했다.

지난 25일은 연풍면이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3동에서 직판행사를 열고 절임배추 262박스(1box 20kg, 780만원상당)를 판매하며 올해 직거래 행사를 마무리 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성원해주신 고객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김장을 책임지기 위해 종자부터 절임배추 배송까지 소비자가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