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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8 11:06:48
  • 최종수정2016.11.28 11:06:59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28일 브리핑룸을 찾아 임각수 군수의 지위상실에 따라 차기 군수 선출시까지 괴산군정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임각수 군수의 지위상실에 따라 군정추진의 차질없는 진행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2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각수 군수가 11월 25일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직위 상실형) 판결됨에 따라 일부에서 군수 권한대행 체제 장기화에 따른 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괴산군 600여 공직자 모두는 '지역사회 및 공직사회 안정'과 '차질 없는 군정 추진'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소명과 책임을 다해 군정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도에 계획된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2017년 사업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예산을 알차게 편성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들에게 "괴산군민들은 공직자를 믿고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직자들도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정과 소신을 갖고 동요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엄정중립 자세로 모든 역량을 쏟아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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