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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부터 읍·면지역 생활폐기물도 민간 대행

우선 협상적격자로 ㈜남산환경산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6.11.27 15:07:13
  • 최종수정2016.11.27 15:07: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부터는 동 지역에 이어 읍·면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도 민간 대행으로 전환한다.

시는 읍·면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 대행 용역 공개경쟁입찰 결과 우선 협상적격자로 ㈜남산환경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심사를 위해 5개 입찰 참여 업체 대표자들이 21명의 예비 평가위원 중 7명을 추첨하도록 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뒤 제안서 평가를 했다.

종합 평가결과 ㈜남산환경산업이 정량평가 점수 13점, 정성평가 점수 53.7점, 가격점수 18.0249점으로 합계 84.7249점을 받아 1순위 협상적격자로 선정됐다.

한강이 정량평가 점수 12.7점, 정성평가 점수 51.3점, 가격점수 20점 등 합계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린환경은 정량평가 점수 13점, 정성평가 점수 49.9점, 가격점수 19.4587점 등 합계 82.3587점으로 3순위를 차지했다.

시는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1순위 업체와 입찰 규정에 따른 검토와 협상을 벌인 뒤 문제점이 없으면 민간대행 사업자로 확정 계약할 예정이다.

1순위 업체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차순위 업체와 순차적으로 협상한다.

확정된 민간대행업체는 다음 달 말까지 충주시로부터 인수 인계 받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읍·면 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에 들어간다.

장상덕 충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일반쓰레기 수집·운반을 민간대행으로 운영하면 청소비용 절감과 청소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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