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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빅데이터 활용전략 머리맞대

우수사례 발표·추진방안 논의 등 심포지엄

  • 웹출고시간2016.11.24 17:55:19
  • 최종수정2016.11.24 17:55:19

24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충북도 빅데이터 활용전략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 빅데이터 활용전략 심포지엄'이 24일 오후 4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학계를 비롯해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 빅데이터 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의 현황과 동향을 살펴보고, 공공부문 빅데이터의 활용사례와 이슈사항을 발제해 충북에 적합한 빅데이터 활용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차원의 빅데이터 추진방향과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빅데이터 기반의 국가정책에 대한 충북의 대비전략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상용 충북연구원 박사의 발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그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민원분석 등의 연구 성과물과 충북 빅데이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청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과학적 행정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전략과 이를 통한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형 도 행정국장은 "빅데이터는 우리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요소로,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과 새로운 통찰력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 빅데이터 활용방안 발굴·확산은 물론 신수요 창출을 토대로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해 도민들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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