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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 문화·예술의 옷 입다

영동군,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와 농특산물 판매촉진 MOU 체결

  • 웹출고시간2016.11.24 14:11:23
  • 최종수정2016.11.24 17:17:54

2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와 임병기 예술인공동체이사장이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이 문화·예술의 새 옷을 입는다.

군은 24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영동군 축제·농특산품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 군민 삶의 향상 등을 위해 상호간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는 영동군 축제 홍보 및 행사와 영동군 농측산물 판촉, 영동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 군은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군은 향후 유명 방송인을 통한 지역축제와 농특산품 판촉지원 등의 협력으로 브랜드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성장기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은 박세복 군수와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 임병기 이사장의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됐다.

박세복 군수는 지난 2016년 영동포도축제와 제49회난계국악축제에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초대해 지역축제와 농특산품 홍보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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