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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복합 문화시설 건립 지지"

보은군 속리산면 19개 시민사회단체
침체된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 웹출고시간2016.11.23 13:18:57
  • 최종수정2016.11.23 13:18:57

보은군 속리산면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3일 군정홍보실에서 복합문화시설 건립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 19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군이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복합문화시설은 군이 보유한 귀중한 향토문화재를 전시, 보관할 박물관과 미술관, 전통문화체험관이 결합된 시설이다"며 "이 시설이 들어설 경우 속리산 관광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속리산면 주민들의 희망과 기대는 아랑곳없이 일부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금할 수 없다"며 "복합문화시설이 건립을 하기도 전에 적자 운영 운운하며 사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식의 기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관광특구인 속리산면에는 이미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달천 고향의강 사업, 호텔·콘도가 조성되는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며 "향후 기존 인프라와 복합문화시설이 결합, 연계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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