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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인대학 44명 졸업

고령화 사회 성공적인 노인교육 모델 정착

  • 웹출고시간2016.11.23 13:23:14
  • 최종수정2016.11.23 13:23:14
[충북일보=단양]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23일 단양사회복지회관에서 제32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류한우 군수, 이규옥 노인회장, 노인대학운영위원, 졸업생, 지역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업을 이수한 44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2시간씩 각계 저명인사들로부터 교양과목, 건강관리 등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 9개월간의 학사과정을 마쳤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44명 중 이광웅씨 외 5명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류한우 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졸업생들의 깊은 경륜과 폭넓은 지혜를 바탕으로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1985년 개교한 단양노인대학은 해마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이 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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