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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년 예산 2천900억원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안정에 중점

  • 웹출고시간2016.11.23 11:00:00
  • 최종수정2016.11.23 11:00:0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을 2천900억 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5억5천000만원이 증액된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천529억 원, 특별회계 371억 원이다.

세입은 지방세 등 자체재원이 전체규모의 7.8%인 215억 원이며, 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이 92.2%인 2천314억 원을 차지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의 비중이 17%(493억 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보은산업단지 2공구 조성 10억원, 보은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67억원, 보은군 노인회관 신축 17억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식당 확장공사 2억2천만원, 중동교 재가설공사 15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삼가삼거리 도로선형개량공사 3억5천만원, 신정리 교량설치공사 2억원, 2차 행복주택건설 설계용역 3억3천만원, 사내 취수장 철거 5억원, 정수장 배수지 내부라이닝 3억원, 스포츠파크 야구장 조명시설 설치 14억원, 스포츠파크 씨름장 조성사업 2억5천만원 등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재정운용을 목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등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내달 16일 열리는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확정된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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