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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시정연설…내년도 5대 역점시책 제시

미래성장 동력의 확고한 기반 구축
현장중심행정, 고품격 문화관광체육 기반 조성 등

  • 웹출고시간2016.11.22 11:15:13
  • 최종수정2016.11.22 11:15:13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2017년 군정 방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의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한 5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22일 개회된 제305회 보은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서다.

정 군수는 5대 역점 시책으로 △신뢰받는 믿음직한 군정 실현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 구축 △가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고품격 문화 관광 체육 기반 조성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실현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에도 추진 중인 사업을 더욱 건실하게 추진하며, 완공 시점에 있는 사업 마무리를 통해 군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군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6개 노선의 확·포장사업을 추진한다. 교량 2개소 재가설과 도시계획도로 6개소에 대한 정비사업 등으로 지방도로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국책사업인 보은~인포간, 운암~미원간 국도 확·포장 공사, 남일~보은간 국도 시설개량 공사, 보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빠른 시일 내에 완공토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현장 중심 행정,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한 안전한 보은 구축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맞춤형 투자유치 기반 조성을 통한 산업단지 조기 분양, 친환경농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이밖에 지역 문화자원 육성 및 역사 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관광보은 만들기, 체육 인프라 활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7년 예산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보다 5억5천만원 증가한 2천900억원으로 편성했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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