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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전국 중고배구 ‘정상’

결승서 서울세화여중에 2대0

  • 웹출고시간2008.09.09 20:46: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여중(교장 한승규)이 제19회 CBS 전국 남?여 중고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체전여중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 여중부 결승서 서울세화여중을 2대0로 물리치고 지난 소년체육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한을 풀며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제천여중은 예선서 1승1패의 성적(신탄중앙중 2대0 승, 서울세화여중 0대2패)으로 준결승에 진출, 월평중을 2대0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제천여중은 결승서 체육관을 가득 메운 제천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다양한 전술과 기술을 앞세워 예선에서 0대2로 패한 서울세화여중을 일방적인 경기 끝에 2대0으로 설욕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최우수선수상은 조은성(3년), 세터상은 이은주(3년)가 각각 차지했고, 지도자상은 11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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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