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28곳 교차로 명칭 부여·표지판 설치

명칭 없는 교차로와 신규 도로 개설사업 등으로 형성된 교차로
시민 불편 예방 및 긴급상황시 신속한 이동성 확보

  • 웹출고시간2016.11.17 10:40:34
  • 최종수정2016.11.17 10:40:3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존에 명칭이 없던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차로명'을 제정하고 표지판도 설치, 주목받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명칭 없는 교차로와 신규 도로 개설사업 등으로 형성된 교차로 등 28곳에 대해 교차로명을 제정하고 표지판도 설치했다.

이로써 기존 교차로명이 부여된 29곳을 포함해 총 57곳의 교차로가 고유 명칭을 갖게 됐다.

교차로 명칭은 교차로가 위치한 지역의 옛 지명과 새주소 도로명 등을 참고 했다.

또한 사회단체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들어 명칭(안)을 제정한 후 충주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시는 시민의 불편을 예방하고 목적지에 긴급출동을 요하는 긴급차량과 방범관련 차량의 신속한 이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관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새롭게 형성되는 교차로 등 명칭부여가 필요한 지점을 조사해 교차로명을 부여하고, 불합리한 교차로명칭 보완과 함께 표지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