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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中 산시성 사회발전·경제발전보고 발간

산시 문화시리즈·우한시 경제 번역서 등도 발간 계획

  • 웹출고시간2016.11.17 10:50:18
  • 최종수정2016.11.17 10:50:18
[충북일보] 충북연구원은 '산사사회발전보고2015', '산시경제발전보고2015' 등 2권의 번역서를 발간했다.

이번 번역서 발간은 충북연구원과 MOU를 체결한 중국 산시성 사회과학원을 통해 이들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대부분 강소성(상하이)과 동북3성에 집중돼 왔으나, 최근 중국이 신국가발전전략으로 '일대일로'를 강력 추진함에 따라 그 출발점인 섬서성의 시안(西安)이 재조명받고 있다.

산시성의 싱크탱크인 산시성 사회과학원에서 발간한 '산시경제발전보고 2015'는 산시성의 최근 경제상황과 각종 정책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자료다.

산시경제발전보고는 산시성 경제현황, 국제무역, 주민이주, 산업구조 등의 내용을 담은 Ⅳ편으로 구성돼 있다.

'산시사회발전보고 2015'는 산시성의 최근 사회 상황과 각종 정책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자료로 부록 포함 Ⅵ편으로 구성됐다. 사회 현황과 문제점, 산시성 실크로드 경제벨트, 지역민생 현안, 주요 이슈 설문 분석, 지역전통문화 이해 및 대책, 지역 인터넷 여론, 농촌개혁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충북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번역서 발간을 계기로 산시의 문화 시리즈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과 교류가 깊은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시 지역 경제에 대한 번역서도 연내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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