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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 군 조직진단 인력 재배치 안 나와

재배치 17명, 관광개발팀·산림특구팀 등 사업부서 인력 보강
CCTV 관리 통신관제팀 신설

  • 웹출고시간2016.11.17 11:14:45
  • 최종수정2016.11.17 11:14:4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본청 14개 실·과, 5개 사업소, 9개 읍·면에 대한 2016년도 조직진단을 마치고 인력 재배치 안을 17일 내놨다.

군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각 실과소 및 읍면별 부서장 예비면담, 개인별 업무 및 팀별 초과근무 현황, 비공개 직원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직무분석을 실시했다.

직무분석 결과 군은 총 17명의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키로 방침을 세우고 민선6기 군정주요 사업추진과 대민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사업부서 인력을 늘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장계관광지 옥야동천(沃野同川) 유(儒)토피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등 지역 내 획을 그을 만한 관광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문화관광과(관광개발팀)와 2005년 산업특구로 지정된 '옻과 묘목'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녹지과(산림특구팀)가 인력 충원 대상이다.

또 그동안 군정 주요현안으로 대두된 귀농귀촌, 로컬푸드 업무를 맡고 있는 친환경농축산과(농촌활력팀)와 개발행위 허가 등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도시건축과(도시계획팀)도 대상에 포함됐다.

각 부서에 산재된 CCTV 관련 업무는 안전총괄과에 통신관제팀을 신설, 운영하도록 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직진단에 따른 인력 재배치(안)을 다음 달까지 최종 검토해 내년 1월 1일자로 개편된 내용을 군 조직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군은 '인력 재배치 이력 관리제'를 시행해 향후 인력 수요 변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행정자치부 조직관리 지침에 따라 매년 조직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에 따른 인력 재배치를 효율적으로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군정질문 등을 통해 제기된 주민복지과 적정화 방안, (가칭) 감염병예방팀 및 인구늘리기대응팀 등 시대에 맞는 조직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 로컬푸드, 관광개발, 옻과 묘목 산업특구 등 군정 주요현안 사업추진 부서의 인력 보강으로 군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기대되고 상시 조직진단 제도가 도입되면 조직문화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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