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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5 14:40:13
  • 최종수정2016.11.15 14:40:13

레인보우카페'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바리스타 장현주(왼쪽)씨가 직업훈련교사 김현정 씨로부터 서비스 요령을 지도받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내 '꿈앤카페-레인보우카페'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바리스타 장현주(여·24)씨가 15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31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에서 '장애극복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애극복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한 노력과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 결실을 거둔 장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장씨는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과 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그녀는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의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 사업에 참여해 커피 바리스타 2급을 취득했고, POP디자인 2급도 땄다.

2016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바리스타 부분 금상을 목에 걸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취업할 의지가 있는 장애인을 위해 '중증장애인일감만들어주기', '창업형일자리사업' 등 지역 사회·공공기관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장씨도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의 관련 사업에 참여해 장애극복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장애극복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한 노력과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 결실을 거둔 장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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