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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내 유일
오는 17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16.11.15 14:46:02
  • 최종수정2016.11.15 14:46:0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군은 오는 17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최우수는 1개 기관, 우수는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지역별 각 5개의 기관을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옥천군은 전북 장수군, 전남 신안군, 경남 고성군 및 창녕군과 함께 농어촌 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에 이어 의료급여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만성질환자들의 약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건강관리 홍보, 의료기관 이용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역 내 간호사들과 협업으로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찰, 검사, 치료, 재활 보장기구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건강관리에 노력한 부분도 칭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에 우쭐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 향상과 수급권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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