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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조직문화 개선 '통(通)하는 충주 만들기' 추진

'1ㆍ1ㆍ2운동'과 주니어 보드제 등 도입,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

  • 웹출고시간2016.11.14 13:23:19
  • 최종수정2016.11.14 13:23:1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통(通)하는 충주 만들기'를 통해 시대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통(通)하는 충주 만들기'는 △수평적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 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강화 등 3대 전략을 주축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주문화 개선의 일환인 '1·1·2운동'과 회식지킴이제 운영, 주니어 보드제(Junior Board for Renovation) 도입, 동호회 및 멘토링 제도의 활성화, 회의방식 개선, 유연근무제 확대 실시 등이 포함돼 있다.

'1·1·2운동'은 1가지 술로 1차만 마시고 2시간 이내 귀가하자는 운동이다.

회식 지킴이 지정 운영과 음주 없는 문화회식 운동과 더불어 과도한 음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니어 보드제는 6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는 청년중역회의로,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시정 중요정책 제안 및 토의, 문화혁신과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젊은 직원들의 참여의식 고취와 효율적인 직원 훈련효과는 물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식 자치행정과장은 "통(通)하는 충주 만들기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탈바꿈하는 전기가 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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