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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13 20:04:22
  • 최종수정2016.11.13 20:04:22
[충북일보=영동] 21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13일 영동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려 생활체육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독려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탁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족구·테니스 등 9개 종목에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 체육인의 열정을 보여줬다.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을 비롯해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8개의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건강한 땀을 쏟았다.

각 경기장에서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스포츠 제전이 펼쳐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날 선수들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열정을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해 영동의 밝은 미래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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