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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방향 논의

충북도, 연출자문위원회 소위원회 개최
미래 비전 반영·장애인 배려 등 의견 나눠

  • 웹출고시간2016.11.07 17:49:06
  • 최종수정2016.11.07 17:49:06
[충북일보] 충북도는 7일 '98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연출자문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시종 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분야별 전문 위원들은 충북의 달라진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미래 비전을 반영할 수 있는 개·폐회식 연출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최초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전국체육대회보다 한 달 먼저 개최하는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장애인을 배려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출자문위원회는 기획·연출분야 전문가 3명과 주개최지인 충주부시장 등 4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21명으로 구성된 연출자문위원회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가 끝나는 내년 10월26일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전반에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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