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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공비축미곡 4천276t 수매추진

산물벼 185t, 건조벼 4천91t

  • 웹출고시간2016.11.03 10:33:41
  • 최종수정2016.11.03 10:33:41

옥천군 청성면의 공공비축미곡 수매장에서 김영만 옥천군수가 벼 포대를 옮기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지난해 보다 15t이 증가한 모두 4천276t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85t 매입 완료에 이어 이달부터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옥천RPC에서 옥천읍, 군서면, 군북면 지역 건조벼 매입을 시작한 군은 다음 달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4천91t(건조벼)을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산물벼와 건조벼를 합쳐 지난해 4천261t보다 15t(381포·40㎏) 정도 증가한 4천276t을 올해 매입한다.

지난달 매입을 완료한 산물벼는 청산DSC(건조저장시설)에 보관되며 건조벼는 관내 8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 저장된다.

매입 미곡에 대한 우선지급금은 산물벼 1등급의 경우 4만4천136원, 건조벼 1등급의 경우 4만5천원이다.

이후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올해 10~12월 전국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 포대)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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