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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옥천군 여성대회 개최

여성 작품전시회…충북도내 최장의 역사

  • 웹출고시간2016.11.02 11:17:05
  • 최종수정2016.11.02 11:17:05
[충북일보=옥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화합의 장인 '옥천군 여성대회 및 여성 작품전시회'가 오는 3일 옥천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95년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 여성 작품전시회 등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하게 마련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한 단체 및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다.

저소득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진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12명의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도 중학생 7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6명 각 50만원 등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회원들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와 단체별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작품 전시회에는 생활도예, 홈패션, 서예교실 등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또 김치와 궁중음식, 밑반찬 등 요리솜씨를 뽐내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정숙 회장은 "충북도 내에서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옥천군 여성대회를 계기로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옥천군이 주최하고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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