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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0:23:45
  • 최종수정2016.10.27 10:23:4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군민행복민원실 운영을 위해 민원실의 시설 환경 및 서비스를 개선해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따뜻한 민원실, 내 집같이 편안하고 편리한 민원실, 고객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실, 친근하고 쾌적한 민원실 등 4개분야 실천과제를 확정하고 민원실 안내체계 개선, 민원실내 순번대기시스템 및 휴대폰 살균충전기, 민원 도움벨,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출력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왔다.

또한 세무분야와 건축 분야 등 4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해 생활민원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마련, 민원후견인제 등 민원 편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원과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 친절교육 및 친절다짐대회 개최, 매주 화요일친절 아침조회를 실시해 고객응대요령을 교육하는 등 친절행정 서비스 실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성 민원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민원인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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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