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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5 12:16:58
  • 최종수정2016.10.25 12:16:5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28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학교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곳에 위치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매장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에서 소비자가 주문할 때 이용하는 제품안내판,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 및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함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매장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성분 표시를 보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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