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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이달 24~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지정

  • 웹출고시간2016.10.24 09:49:51
  • 최종수정2016.10.24 09:49: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군은 7개조의 근무반을 편성해 주말·휴일 없이 산불 위기 경보 단계별 적절한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임무는 날씨별 산불 예방 활동 전파, 각 읍면 상황실 이상유무 확인, 산불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초동 조치 등이다.

다음달 1일부터 약 50일 동안은 60여 명의 산불예방전문진화대와 각 읍면별 7~8명의 산불감시원이 활동한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는 평소 산불예방 홍보와 예찰활동을 수행하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현장 투입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게 된다.

각 읍면 산불감시원은 정해진 감시초소에서 연기 등 산불징조를 발견, 순찰원에게 신속히 전달해 산불 발생을 막는 임무 등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건조일수가 늘어 산불발생 위험도가 매년 늘고 있다"며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를 절대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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