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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이동명 씨, 옥천옻산업특구 발전 유공 중소기업청장 표창

옻문화단지 1차 기반시설, 옻배움터, 특화작목가공사업소 등 기여

  • 웹출고시간2016.10.21 18:52:46
  • 최종수정2016.10.21 18:52: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산림녹지과 이동명(사진·행정7급) 씨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21일 받았다.

지난 9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2016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분야별 우수특구 포상계획에서 이 주무관은 옥천옻산업특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창조경제형특구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월 옥천군청 산림녹지과로 옮긴 이 주무관은 옥천 옻산업특구 발전을 위해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이 주무관은 옻산업특구의 랜드마크인 옥천옻문화단지 1차 기반시설을 지난 6월 완공시켰다.

이곳에는 10만 여 그루의 옻나무가 자라는 생태체험장 40㏊를 비롯해 등산로 9㎞, 탐방로 5㎞, 레저스포츠길 9㎞와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옥천군 동이면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나들목 인근에 조성 중인 '옥천옻문화단지'는 185㏊의 면적에 총사업비 94억원이 투입되는 대단위사업으로 현재 야영장과 숲속의 집 등을 짓고 있다.

또, 지난 2월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옛, 청마초등학교)에 '옻배움터'를 개관해 지역 주민과 옻을 배우러 오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달 말 준공예정인 옥천특화작목가공사업소도 이 주무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다.

이 가공사업소는 HACCP 인증시설로 옻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옻 가공원료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옻 관련제품 생산비용 절감으로 지역 옻 재배 농가 및 가공사업자들의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전국 옻매니아를 한 곳으로 모은 9회 옥천참옻축제도 성황을 이루는 등 180여 농가가 146㏊의 산과 밭에 31만 그루의 참옻나무를 재배하는 옥천의 옻산업 발전에는 이 주무관의 공이 크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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