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인허가 규제검토 토론회 열려

공인중개사협의회, 귀농귀촌협의회, 건축사회, 측량업협의회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16.10.20 14:09:54
  • 최종수정2016.10.20 14:10:32

충주시는 지난 19일 충주시 인ㆍ허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인허가 규제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19일 충주시 인ㆍ허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인허가 규제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허가 민원관련 실무자와 이승배 충주시건축사회장, 김진철 충주시측량업협의회장, 이수원 공인중개사협의회 지회장, 귀농귀촌협의회, 언론인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인허가 행정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사전심사청구 관련 불편사항, 신축 허가 시 도로지정 관련 부분, 개발행위 현황도로 인정 부분,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설치기준 등 인허가 관련 쟁점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시는 개발행위운영지침을 개정, 사실상 도로 또는 농로로 포장된 도로에 대해 현황도로로 인정하고 있으며, 건축인ㆍ허가 관련 도로적용기준 매뉴얼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타 자치단체와 비교하여 완화된 태양광발전시설 허가기준 매뉴얼을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건축실무자 교육을 통해 건축담당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으로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관련 단체와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건축용도별 133종, 토지지역 16종 등 행위제한 내용 및 가능면적을 알기 쉽게 한 장으로 도식화한 블라인드를 25개 읍·면·동 및 관련 실과에 배부해 인ㆍ허가가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되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충주시 인ㆍ허가 행정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며 향후 효율적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