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장학회, 2016 하반기 장학생 선발

84명에 총 8천16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6.10.20 10:20:56
  • 최종수정2016.10.20 10:20:56
[충북일보=옥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는 올 하반기 장학생 84명을 최종 선발해 총 8천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4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성적우수 장학생 76명과 희망 장학생 8명 등 총 84명을 의결했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2~3년) 8명, 대학생(4년)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중학생 각 30만원, 고등학생 각 90만원, 대학생(2~3년) 각 150만원, 대학생(4년) 각 200만원씩 모두 7천76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접수한 이번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에는 중학생 70명, 고등학생 71명, 대학생(2~3년) 25명, 대학생(4년) 100명 등 총 266명이 신청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성적 70%, 거주기간 5%, 가족 수 5%, 건강보험료 납부액 점수 20%를 기준으로 삼아 성적우수 장학생을 선발했다.

희망 장학생은 동이, 안남, 안내면 등 8개면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아 각 5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번 선발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이사 및 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