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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9 15:38:25
  • 최종수정2016.10.19 15:38:2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9일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청춘을 응원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노인,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나합창단과 상진1리 댄스 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표순이(67·대강면)와 손선수(83·단양읍)씨가 노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또 김호준(77·단양읍), 박성수(72·매포읍), 김상훈(77·단성면), 김순구(74·대강면), 이광용(69·가곡면), 위광환(75·영춘면),엄은하(80·어상천면), 송종하(71·적성면)씨도 공로를 인정받아 단양군수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실버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시간에서는 8개 읍·면의 재주꾼들이 총출동해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5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놀이마당이 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실 연중 하루를 노인의 날이라는 제정한 자체가 어르신을 대하는 입장에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로효친 사상은 365일 변함이 없어야 한다"며 "365일 노인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공동그룹홈, 독거노인 결연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노인돌봄서비스, 경로당 식사도우미·가꾸미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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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