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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축사·측량업협의회 '재능기부 업무협약' 체결

차상위계층 및 자연재난 응급복구대상자 혜택

  • 웹출고시간2016.10.19 10:57:00
  • 최종수정2016.10.19 10:57:00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 내 차상위계층 및 자연재난 응급복구대상자가 건축ㆍ측량에 대한 무료 설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충주시와 충주시건축사회·충주시측량업협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국원성회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건축 무료설계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 이승배 충주시건축사회장, 김진철 충주시측량업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어려운 이웃과 지진 등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가구의 응급복구에 필요한 무료 설계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건축사회와 측량업협의회는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문직 종사자로서 재능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읍·면·동별 대상자를 선정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며, 상시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민관협업을 통한 재능기부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능기부 문화 확산으로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시 충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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