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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5 14:1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성부는 9월 5일 오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에서 ▲경력단절여성등의 종합취업지원센터운영 ▲아동 성폭력 전담센터(해바라기아동센터) 등에 대한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하였다.

이날 보고된 여성부의 생활 공감 정책은 국민들의 생활불편과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는 과제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선진국보다 낮은 여성고용을 높여나가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 ’06년 15~64세 여성 고용률 : 한국 53.1%, OECD 평균 56.8%
특히,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현상이 여전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부진

▲ 사회서비스분야 및 전업주부 특화분야 128개 과정에 3,100명 교육훈련 실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제정(6.5)
▲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 현상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여성 다시 일하기 센터」를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09년 50개소 지정 예정).
▲ 기존 취업지원 인프라가 있는 민간기관을 지정해 경력단절여성 대상의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업훈련, 보육정보 제공, 사후관리 서비스 등 One-stop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를 당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 성폭력 전담센터(해바라기 아동센터)」를 확대하고, 아동 성폭력에 대한 전국적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현재 3곳에서 중앙 센터 1곳을 포함한 전국 광역 시·도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아동 성폭력 전담센터를 통한 전국적인 아동 성폭력 대응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 지난 5년간 전체 성폭력 신고는 32.3% 증가,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80.2% 증가

한편, 여성부 변도윤 장관은 “생활공감 정책 추진에 따라 성폭력피해아동의 인권보호와 안전성이 높아지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촉진되어 지역의 어려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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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