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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글로벌 취업의 꿈'을 펼치다

학생12명, 3개월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연수 및 취업 경험

  • 웹출고시간2016.10.12 13:56:49
  • 최종수정2016.10.12 13:57:35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교장 문완식)학생 12명이 지난달 21일부터 3개월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기업 현장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취업의 꿈'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충주상고는 '2016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학생 12명이 지난달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어학학습과 기업체 인턴십을 경험하고 현지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체류하고 있다.

특히 1인 1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하는 연수에서 현지의 적응력을 높이고 어학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연수 기간은 3개월(12주)이며, 평일에는 어학연수 및 전공연수, 7개의 협약 뉴질랜드 현지 기업에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하고, 주말을 활용해 봉사와 레포츠,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다양한 현지 업체에서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직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안건일 미덕학원 이사장은"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글로벌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해외 인턴십을 통해 해외 취업을 장려하고 다양한 해외 교육과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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