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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스마트한 직원수첩 본격 운영

업무 효율, 민원 편의...예산 절감

  • 웹출고시간2016.10.11 14:09:50
  • 최종수정2016.10.11 14:10:04

옥천군 스마트폰 직원연락망 앱.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년에 한 번씩 직원 사진, 이름, 업무, 연락처 등을 담아 발행하던 '직원수첩'을 대신해 이달부터 스마트폰 앱(APP)서비스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정보를 직원과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 앱에는 기존 수첩의 직원정보 외에도 이메일, 사무실 팩스번호를 추가했고 전화와 이메일 직접연결 터치 기능이 있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다. 직원 내부 업무 망(새올행정시스템)과 연결해 주요 공지사항, 주간업무계획, 군정소식 등도 제공받을 수 있어 사무실이 아니라도 언제, 어디서든 중요한 군정업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직원용 외에 민원용 서비스도 이 앱에 추가했다. 민원용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go.kr)에 게시되는 공지사항, 고시공고, 입법예고 등을 실시간 제공한다.

직원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제외한 이름, 업무, 사무실 전화번호 등을 제공한다. 역시 전화 직접연결 터치 기능이 있다.

군은 이번 스마트폰 앱 서비스 제공으로 매년 종이로 발행하던 직원수첩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정기 및 수시인사 때 직원의 인사이동 사항을 바로 반영할 수 있어 주민과 민원인의 혼선을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별도로 갖고 다녀야 하는 종이수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시로 정확한 직원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업무효율과 민원편의가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앱 이용방법은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옥천군청 직원연락망'으로 검색해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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