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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1 17:50:21
  • 최종수정2016.10.11 17:50:21

푸른솔문학 2016 가을호

푸른솔문학 / 195쪽 / 7천원

△푸른솔문학 2016 가을호

푸른솔문학 2016 가을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김정자씨의 '목화꽃' 외 3편이 초대수필로 실렸다. 신작수필 코너에는 신택환, 김영수, 차은혜, 김가영씨 등 회원 22명의 글이 소개됐다.

25회 푸른솔문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신찬인씨의 당선작과 심사평도 볼 수 있다.

신씨의 작품 '생각이 머무는 아침'은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껴온 인생의 삶을 자연을 통해 은유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음이 스며난다"는 평을 받았다.

'문학의 길을 향하여' 코너에는 △고미화 '후박꽃 향기' △박종오 '고목에서 울고 있는 소쩍새' △이영희 '여름휴가의 기쁨'이 실렸다.

이외에도 특집으로 마련된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코너에서는 김홍은 발행인이 자서전 쓰기의 방법과 요령 등의 팁을 전한다.

수필이 나를 쓴다

권예자 지음 / 243쪽 / 1만2천원

△수필이 나를 쓴다

중견 수필문학가이자 시인인 권예자씨가 '문장의 문예화(文藝化)'가 돋보이는 수필집 '수필이 나를 쓴다'를 펴냈다.

문장의 문예화란 운문이나 산문에 작자 나름의 주관적인 의미를 부여, 상상력을 환기시키는 작업이다.

권씨의 시는 따뜻한 가슴으로 읽혀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필 또한 행간마다 인간미가 묻어난다.

대전에서 출생한 권씨는 1998년 국가공무원 퇴임 후 수필 '창작수필'로 등단했다.

권씨의 작품으로는 시집 '숲이 나를 보고'·'비밀 일기장', 수필집 '내안의 피에타'·'봄비, 꽃잠 깨다'·'수필이 나를 쓴다' 등이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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