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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상

체험위주 민방위 교육 높게 평가

  • 웹출고시간2016.10.06 10:50:20
  • 최종수정2016.10.06 10:50:20

김영만(가운데) 옥천군수와 이진희 안전총괄과장 등이 국민안전처로부터 민방위 업무유공으로 받은 장관표창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으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 표창을 6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년간 민방위 대원 교육실적 및 만족도, 민방위 대원 훈련 참여율, 민방위 시설·장비 등 확보실적, 민방위대 운영 충실도 등을 종합평가 해 민방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주어진다.

군은 대피시설 12개소(3만512㎡) 및 비상급수시설 8개소(하루 860t)를 확보하고 이를 주민에게 개방해 유사 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지난해 민방위대원 교육에서 대상자 2천477명 전원이 교육을 이수하고 전기, 가스, 소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개인 체험위주로 실시함으로써 민방위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각종 훈련 시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유관기관·단체장 등의 높은 참여와 인터넷, 옥천소식지 등에 민방위 소식을 게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 점도 평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군 조직의 민방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총괄과가 생긴 지 만 2년이 됐다" 며 "그동안 재난·재해, 민방위 등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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