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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5 19:47:43
  • 최종수정2016.10.05 19:49:5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의영(청주11) 충북도의원이 김양희 도의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5일 열린 351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장의 독선과 독주로 빚어지고 있는 위법 사태들에 대해 크게 우려하면서 의회운영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의장은 지난 9월9일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면서 표결방법에 대해 여러 차례 의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요구했는데 이를 묵살했다"며 "특위 위원 선임 과정에서도 교섭단체 조례를 위반한 채 일방적으로 선임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의진행 범주에서 벗어나는 의장의 월권적 행위도 문제"라며 "의장은 독단적으로 MRO사업 전모에 대해 추진결과, 도의 문제점, 책임소재, 대응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특위구성 의사를 밝힌 후 강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더민주당 의원들이 제출한 의장불신임 결의안 반려 문제 등도 거론한 뒤 "의장의 독선과 오만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10대 후반기 의회는 도민들의 지탄을 받으면서 역대 최악의 의회라는 불명예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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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