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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0:32:54
  • 최종수정2016.09.08 10:32: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15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전후해 우려되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 연휴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2개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연휴 전인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주요시설에 환경오염 방지 계도 활동과 시설별 자체점검을 유도한다.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군청 환경과 및 당직실에 환경오염 신고 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또, 옥천 금구천, 이원 건진천, 동이 명태곡소하천, 군서 금산천 등 6개 하천에 대한 순찰과 배출업체 감시를 강화한다.

이 기간 중 발생하는 환경오염 행위는 국번없이 128(휴대전화 사용 시, 지역번호 + 128) 또는 군청 환경과 (043-730-3442~4)로 신고하면 된다.

연휴가 끝나는 19일부터 5일간은 연휴 중 가동 중단된 환경오염 방지 설비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당일인 15일에만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명절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 관련 업체와 군민 모두의 환경사랑 정신이 필요하다"며 "종량제봉투 사용을 지키고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에는 옥천읍 시가지를 18개 구역으로 나눠 군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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