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공무원 규제개혁 역량강화교육 실시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16.09.02 14:11:06
  • 최종수정2016.09.02 14:11:06

옥천군 공무원들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택진 강사를 초청해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담당자 등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제개혁의 필요성 등을 이해시켜 직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의 임택진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했다.

임 위원은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타 지자체의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마인드가 기업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옥천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대청호 환경규제로 묶여 있어 규제개혁만이 살 길"이라며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