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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1 17:29:42
  • 최종수정2016.09.01 17:29:42

충북대는 1일 대학 본부 5층 회의실에서 공모제를 통해 선발한 주요 보직자 1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과 보직자들이 임용장 전달식을 마친 뒤 본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 최초 보직자 공모'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대는 1일 주요보직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19명의 신임 주요보직자와 배득렬 인문대학장, 이석종 자연과학대학장, 김보림 사범대학장·교육대학원장 등이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임명된 주요 보직자의 임기는 오는 2018년 8월 말까지 2년간이다.

보직 공모제를 통해 임용장을 받은 보직자는 △이장희 발전기금상임위원·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한찬훈 도서관장 △홍장의 전산정보원장 △임달호 입학본부장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 △강승만 국제교류본부장 △나경희 창의융합교육본부장 △이재은 평생교육원장 △김남준 교수학습지원센터장 △나병기 공동실험실습관장 △전명근 창업지원단장·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이재목 신문방송사 주간 △이희숙 인권센터장·양성평등상담소장 △성정용 박물관장 △이은미 출판부장 △나민주 교육인증원장 △신철진 보건진료원장 △김태집 교무부처장 △이재권 입학부본부장 등 19명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학내·외의 관심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만큼 기대가 크다"며 "각자 기관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충북대는 지난달 29일 공모제로 선발된 오기완 대외협력연구부총장(대학원장 겸임)에게 임용장 수여식을 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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