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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석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쌀 소비 촉진 및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위해

  • 웹출고시간2016.09.01 10:42:14
  • 최종수정2016.09.01 10:42: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시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쌀 소비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올해 생산된 햅쌀과 2015년산이다.

올해 생산돼 판매될 햅쌀의 품종은 '금영'(4kg·5kg·10kg)과 '한설'(4kg)이며, 2015년산의 품종은 '추청'(5kg·10kg·20kg), '백옥찰'(찹쌀현미 5kg·10kg), '청풍흑찰'(1kg·4kg)이다.

시는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주변과 충주체육관 사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고향 쌀 팔아주기 현수막을 게시해 귀성객을 대상으로 충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애향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 및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고향 쌀 선물하기,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시 고향 쌀 전달하기 등의 운동도 전개한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고향 쌀 팔아주기는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고품질 충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판매 확대를 위해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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