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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 운영 추석 종합대책 마련

군민·귀성객 불편 없도록 최선

  • 웹출고시간2016.08.30 11:19:18
  • 최종수정2016.08.30 11:19: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물가관리, 서민 생활안정, 다중이용시설 점검, 비상진료 병원 운영 등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730-3800, 군청 당직실)를 추석 연휴기간(9.14~9.18) 중 운영해 관내 불편사항 종합신고 접수 및 발 빠르게 대처키로 했다.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교통 등 불편사항 발생 시 종합신고센터로 연락하면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가능하다.

추석 준비로 분주한 9월 1일부터 9월 9까지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식품 위생 점검 및 부정 유통 단속,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등에 대해 분야별 지도·점검을 부서별로 실시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과 시외버스정류소, 종합병원(옥천성모병원), 전통시장(옥천공설시장, 옥천종합상가)은 군 안전총괄과 주도 하에 가스(경제정책실), 건축(도시건축과), 소방(옥천소방서), 전기(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14∼18일까지는 귀성게 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건설교통과)이 가동돼 여객수송 현황 파악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다.

또, 군서 서화천, 청성 보청천, 옥천 금구천, 이원 건진천 등 6개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로는 군 보건소와 종합병원(옥천성모병원)을 중심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5개 보건기관, 20개 민간병원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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