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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권리 인식확산' 홍보디자인 개발 협약체결

충주시·건국대 패션디자인전공·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맞손

  • 웹출고시간2016.08.30 15:31:42
  • 최종수정2016.08.30 15:31:42

충주시는 30일 오후3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 및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아동권리 홍보디자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2번째 고성용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3번째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 4번째 원명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주임교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권리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역대학과 손을 잡고 홍보디자인 개발에 나섰다.

충주시는 30일 오후3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주임교수 원명심) 및 충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고성용)와 함께 '아동권리 홍보디자인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동권리보호 및 증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홍보방식을 벗어나 지역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홍보아이디어로 손수건, 가방, 티셔츠 제작 및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아동센터 로고 제작 등 아동권리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원명심 주임교수는 "홍보를 통한 아동권리 증진과 나아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홍보디자인 개발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올 연말 홍보디자인 제작물이 완성되면 아동권리 홍보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홍보방안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권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아동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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