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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연다

공무원 정보화 역량 향상...대민 행정서비스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

  • 웹출고시간2016.08.25 09:51:01
  • 최종수정2016.08.25 09:51: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6일 군 정보화교육장 2개소에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를 연다.

군은 정부 3.0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전자정부 시대의 대국민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자 이 대회를 매년 마련하고있다.

올해는 본청 각 실과 및 사업소, 읍·면별 1명씩 총 28명이 대회에 참가해 정보화 종합지식을 묻는 객관식 30문항과 정보화 역량을 평가하는 주관식 2개 문항 풀이에 도전한다.

객관식은 국가정보화정책, 최신 IT동향, 전자정부지식 등을 묻는 4지 선다형 30문항을 풀어야 하며, 주관식은 특정한 상황을 부여해 인터넷 정보검색을 통한 자료수집,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답안 작성 등 복합적인 과제풀이 과정을 요구하는 문제가 제시된다.

평가는 정보화 종합지식(객관식) 30%, 정보화 역량(주관식) 70%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며,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뽑는다.

최우수자에게는 상금(상품권) 20만원, 우수자와 장려자에게는 각각 15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자 모두에게 군수 훈격의 상장을 준다.

시상은 9월 직원 정례조회 시 할 예정이며, 수상자 4명은 다음 달 30일 충청북도에서 개최하는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향상 뿐 만 아니라, 군민에게 더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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