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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을지연습장 각계 위문 잇따라

기관·단체 격려와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6.08.25 09:49:53
  • 최종수정2016.08.25 09:49:53

옥천 향수회원들이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참가자들에게 비빔밥과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지난 22∼25일까지 실시한 '2016 을지연습' 현장에 관내 기관·단체의 격려와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2일에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의 음료수 4상자 제공을 시작으로 농협옥천군지부 정병덕 지부장, 군의원 일동 과일·음료 지원이 답지됐다.

23일에는 KT옥천지사, 이원면 이장협의회, 장야취오삼,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등이 빵과 음료를 지원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 회원 20여 명이 훈련 중인 직원들과 장병들에게 국수, 과일, 수육, 떡 등을 제공해 훈훈함을더했다.

또한, 24일 오후에는 군 간부공무원부인 모임인 향수회원 20여명이 비빔밥과 과일을 준비해 밤새 근무하는 훈련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주었다.

유재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히 식사하고 훈련 마지막 밤샘근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전문건설협회의 위문품이 을지연습 마지막 날까지 기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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