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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신평지구 수리시설 완공 1년 앞당겨진다

변재일 의원, 국비 10억원 추가 확보… 2010년 예정

  • 웹출고시간2008.08.31 14:38: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의 신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국비 10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변재일(청원, 민주당)의원은 충북지역에 확보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예산 18억원 중 10억원이 오창 신평지구로 지원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신평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청원군 오창읍 신평, 탑리 일원의 214ha의 농경지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과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방지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민광)가 시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양수시설과 배수시설 각 1개씩을 증설하기위해 지난 2006년 사업을 착수했지만 총소요사업비 71억원 중 지난해까지 7억원만 배정되며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부진했다.

하지만 이번에 10억원이 추가로 확보돼 올해 이미 배정받은 12억원을 포함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됨에 따라 당초 2011년 준공예정이었던 사업이 2010년으로 1년 단축될 수 있게 됐다.

변 의원은 “신평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시행으로 양수능력은 당초보다 1.93배 향상된 시간당 2천4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수능력은 당초보다 3.92배 향상된 시간당 4만3천톤을 배제 시킬 수가 있어 인근지역의 농업용수 부족과 침수피해 방지효과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원군 문의면 가뭄 상습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문의지구 농업용수개발사업도 내년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농림수산식품부 및 기획재정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 의원은 그동안 농림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신평지구 조기 사업 완공의 필요성을 꾸준히 전달해 1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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