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상수도부문 3년 연속 '최우수'

충북도내 유일 상수도부문 '가 등급' 차지

  • 웹출고시간2016.08.17 10:50:13
  • 최종수정2016.08.17 10:50: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결과 상수도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7개 유형별로 구분한 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여개 세부지표의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성적에 따른 등급을 부여했으며, 시·도 공기업은 행자부가, 시·군·구 공기업은 각 시·도가 평가했다.

충주시는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차지함으로써 그 동안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상수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주민편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개발과 구현으로 상수도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왔다.

민원기 상수도과장은 "충주시가 3년 연속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맡은 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으로 물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